기술보증기금(기보)이 44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신입직원을 환영하기 위해 23일 부산 본사에서 ‘2021 신입직원 입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이날 입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보 임직원 120여명이 영상 시스템을 이용해 참석한 가운데 기보 부산 본사와 각 신입직원 자택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앞서 기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고용 확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75명에 이어 올해 설립 이해 두 번째 큰 규모인 104명의 신입 직원을 채용했다. 직무별로 ▲기술보증·평가 97명 ▲전산 4명 ▲채권관리 3명이다.
이와 함께 기보는 본사가 위치한 부산지역 인재 49명을 채용하는 등 사회형평적 채용에 주력하며 이외에도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등 전문분야 인재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강한 의지와 열정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며 기보의 새 가족이 된 신입직원을 따뜻하게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용절벽 극복을 위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속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