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22일 임직원들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부산지역 홀로어르신 가구에 연탄 총 1만장을 직접 배달,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캠코가 기증한 연탄은 공사 임직원이 조성한 릴레이 기부금에 자체 예산을 더해 마련한 것이다. 부산 남구 소재 6개 사회복지관을 통해 총 50가구에 내달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캠코 이종국 경영본부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당장 난방 지원이 필요한 부산지역 위기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 사랑을 전했다.
이종국 경영본부장은 “연말연시에 코로나19 사태와 겨울 추위에 사회적 교류마저 힘들어진 홀로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어려운 이웃들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