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서 표창장을 받은 남부발전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은 최근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한 ‘2021 동반성장 대상’ 온라인 시상식에서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우수 공공기관 부문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반성장 대상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진하기 위해 매년 동반성장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것이다. 올해 동반성장 문화 확산 우수 분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기관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남부발전은 올해에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4년 연속으로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남부발전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피해 중소기업을 위해 총 17개사를 선정해 온·오프라인 소통 간담회와 구매상담회를 연 바 있다. 아울러 지역 중소기업의 가장 530명과 돌봄지원 아동이 있는 40가구에 장기 재직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지원과 일-가정 지킴이 프로젝트 사업 등 여러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중소기업과의 포용 성장이란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 지자체, 관계기관 등 협업을 통한 여러 활동을 추진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남부발전은 협력사에 ESG 확산 문화 조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사회적 경제기업, 소상공인 등을 위한 규제 개선 및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