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는 제32대 신임 본부장에 선임된 이상규 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사진, 57)이 오늘(22일) 자로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상규 신임 본부장은 취임 당일인 오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상황이 심각한 점을 감안해 별도 취임식 없이 업무에 돌입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경기도 양주 출신으로 지난 1993년 소방간부후보 7기로 임관해 ‘경기도 광주소방서장’ ‘경남소방본부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경기소방재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 본부장은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합리적 판단 및 변화, 개혁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규 본부장은 “빈틈없는 소방 행정과 재난 현장 대응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부산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다해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부산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