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호 락앤락 하노이센터 팀장이 지난 18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2021 베트남 소비자가 신뢰하는 100대 브랜드’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락앤락)

락앤락이 ‘2021 베트남 소비자가 신뢰하는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락앤락은 소형가전과 텀블러 부문에서 10년 연속 수상했다. 베트남 10대 핵심 산업 카테고리 중 ‘생활용품 및 인테리어’ 분야에 1위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락앤락 소형가전과 텀블러는 우수한 품질과 기능을 비롯해 인테리어와 어우러지는 세련된 디자인, 브랜드 파워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해우 락앤락 동남아영업총괄 전무는 “올해 3분기(7~9월) 코로나19 심화로 셧다운 조치가 내려지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감사히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락앤락은 베트남 소비자들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현지화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 소비자가 신뢰하는 100대 브랜드는　베트남 대표 경제지 ‘베트남 이코노믹 타임스(Vietnam Economic Times)’　산하 소비자 잡지가 매년 주관하는 시상이다. 올해 패션, 화장품, 식음료, 가전용품 등 베트남 전역의 500여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와 리서치·언론사 관계자 등이 투표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