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2.21 15:17:54
BNK부산은행은 수출입 업무를 영위하는 기업 고객이 인터넷 뱅킹을 통해 거래할 수 있도록 ‘외환업무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에 부산은행은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행’ ‘외국환매입 증명서 발급’ 각종 외환 조회 등 기존 업무에서 ▲수입 어음 결제 ▲수출입 수수료 조회, 납부 ▲수출 부도대전 상환 업무를 추가했다.
이외에도 앞서 부산은행은 지난 13일부터 글로벌 대금 수취 솔루션 기업인 ‘페이오니아’와 제휴를 맺고 아마존 등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기업에 수수료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각 사업을 통해 기업 수출입 비대면 서비스를 더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은행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수출입 업체들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효율적인 외환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비대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이 더 편리하게 부산은행의 외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