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BNK금융그룹 본사에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 세 번째부터)김지완 그룹 회장과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금융그룹 제공)

BNK금융그룹이 지난 20일 오후 본사에서 경남은행을 제외한 BNK금융지주의 계열사 임직원의 모금으로 조성한 이웃사랑 성금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은행도 이달 안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5000만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BNK그룹 관계자는 덧붙였다.

앞서 BNK금융그룹은 ESG 경영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나눔 캠페인’에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번에 BNK그룹이 전달한 성금은 부산, 울산, 경남 3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남권 지역 취약가구 이웃의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난방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경영지원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동남권 지역 이웃의 마음에 나눔의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우리 그룹은 앞으로도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