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2.21 10:47:24
부산시가 21일 오후 4시 30분 벡스코에서 ㈔부산컨벤션산업협회,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부산대, 부산외대, 동의대, 동서대, 영산대와 ‘MICE 인력 양성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MICE 산업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 협력함으로 글로벌 MICE 인력 양성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MICE 분야 ‘취업 연계 프로그램’ 수행, MICE 인재 육성 선순환 구조 구축 ▲글로벌 MICE 인력 양성 위한 유기적 협력 ▲기업 수요맞춤형 인재 양성과 채용 확대에 협력 ▲네트워크 강화,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부산 소재 5개 대학교는 ‘호텔컨벤션경영학과’가 있는 동의대학교 등 컨벤션 분야 학과가 개설된 대학들이다.
부산시 조유장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지식 기반의 인적 서비스를 핵심으로 하는 MICE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선 글로벌 비즈니스 마인드를 지닌 지원 기관과 인력 확보기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글로벌 역량을 지닌 MICE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혁신 MICE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