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20일 BPA 본사 3층 중회의실에서 ‘2021 부산항 혁신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PA에 따르면 위 시상식은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의 창출을 목표로 지난달부터 추진됐던 ‘2021 BPA 혁신 페스티벌’의 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온라인 국민심사 등을 통해 선정됐다.
수상 대상작은 부산항 민간 사업자의 혁신사례 5건과 함께 BPA 전 부서에서 발굴한 혁신과제 총 68건 중 상위 8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외부 혁신 우수사례는 부산항운노동조합(노조)의 ‘부산항운노조 안전 신문고 개발’ 사례가 1위를 차지했다. 또 BPA 내부 혁신 우수사례 중에선 재난안전실의 ‘민-관 합동투자 통한 항만 하역작업 안전성 증진’ 사례가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올해 부산항 혁신 우수사례들은 BPA 공식 SNS 계정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지난 16일부터 순차적으로 게시되고 있다.
BPA는 이번 시상을 계기로 항만 현장 곳곳에 혁신성과를 알리는 것뿐 아니라 내년도 혁신과제에 반영하며 국내외 타 항만에도 사례 소개를 통해 혁신성과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