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지난 17일 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가 ‘기장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기장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연말연시에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의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기장군 인재양성과 관계자는 설명했다.
인재양성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가정보육으로 바깥 활동이 많지 않은 아동이 가정에서도 충분한 정서, 인지발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미경 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 아동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