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가 등급분류 신청 고객에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온라인 등급분류 서비스를 개선해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영등위에 따르면 이번 개선 사업은 대용량 파일의 등급분류 신청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등급분류 신청에 필요한 정보제공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등급분류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그간 4㎇ 내외로 제한됐던 업로드 영상의 용량을 10㎇까지 확대하고 등급분류 신청에 대한 전용 회선과 정보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다. 이를 통해 대용량 영상 파일에 대한 전송환경이 더 안정적이며 처리 속도도 더 빨라진다.
이와 함께 등급분류 신청부터 진행 상황, 결과 등 모든 정보를 한 화면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선과 검색 시스템 보완 등으로 신청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
영등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선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시스템 개선에 나서 등급분류 신청 고객을 위한 최적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