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전국 6개 사회복지기관을 선정, 차량 기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이동 차량이 기부된 기관은 경기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 은행종합사회복지관, 부산 수영구 자원봉사센터, 경남 밀양시 장애인복지관, 광주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등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9월부터 3주간 차량 지원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8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차량 활용안, 운영관리 등 선발 기준을 종합적으로 적용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기관을 선정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5년부터 이동 차량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를 포함해 7년간 총 44대의 차량을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이동과 접근성이 취약한 이웃들을 공감하고 이동 편의 향상을 돕고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