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2.20 15:38:45
부산시설공단이 지난 16일 서울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신성장 경영 유공기업 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매일경제, MBN이 공동 진행하는 시상식으로 신성장 경영으로 차세대 성장 동력 발굴, 강화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것이다.
대상 주최측은 시상에 앞서 응모한 전국 기업과 공기업을 대상으로 세부 심사기준에 따른 예비심사, 공적서 심사, 최종심사위 및 정부 포상 심의를 거쳐 각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그 가운데 부산시설공단은 신성장 경영 유공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앞서 공단은 시설물 안전관리 기술 자립화, 4차 산업 혁신기술인 드론·터널 스캔 등 도입, 국가연구기관과의 공동 기술개발, 도시 인프라 테스트베드 제공 등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의 신성장 혁신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산지역 기업과 연대를 통한 신제품 특허출원 ▲시설물 유지관리 신기술 개발 ▲지역 상생 발전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 ▲국가 연구개발 사업 지속 참여 등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과 경영 혁신에 공이 크다며 호평을 받았다.
부산시설공단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신성장 경영을 통한 시민 행복과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