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이 지난 15일 동지를 맞아 부산 강서구 소재 낙동종합사회복지관에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용품 등 물품을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선급에 따르면 동지는 예부터 작은설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절기로 팥죽 등 정을 나누는 풍습이 있기에 연말, 소외계층 어르신과 정을 나누고자 이번 기증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에 한국선급이 후원한 난방용품은 낙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준비한 동지팥죽 꾸러미에 담겨 지역 저소득 어르신 100여분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선급 김명식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온기가 담긴 동지팥죽 꾸러미를 제작해 홀로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에 전하며 함께 동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선급은 매년 설과 추석에 부산 본사와 서울 등 국내 지부가 위치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15곳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위기가정,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을 매달 시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