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이 지난 16일 서울 더케이타워에서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1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감사 업무 수행으로 청렴윤리 문화를 확립하며 사회적 가치 제고에 이바지한 공공기관과 감사인을 발굴,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수상 부문은 ‘내부감사’ ‘공직기강, 청렴 윤리’ ‘경영 효율화’ ‘사회적 가치 제고’ 4개 부문이다.
이번에 기보가 받은 내부감사 부문은 내부감사를 거쳐 적정한 업무수행과 예산 절감을 위한 시정과 제도 개선으로 타 기관에 모범이 될 수 있는 기관이나 성과가 뛰어난 기관에 수여된다.
기보는 ▲비대면 감사시스템 ‘오아시스(Ontact Audit Step Innovation System)’ ▲디지털 포렌식 감사체계 구축 ▲방역체계 등 코로나19 대응체계 특정감사 시행 ▲상임감사의 비대면 영상 소통 확대 등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제약된 환경 속에도 선제적인 내부감사 활동을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기보 장세홍 상임감사는 “기보의 혁신적 내부감사 체계는 그간 외부에서 많은 모범사례로 소개된 바 있으나 다시금 내부감사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감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공공기관의 감사 업무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