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2.17 15:08:08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부산 동래점이 지난 16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영국 팝아트 작가 ‘스티븐 윌슨’의 ‘팝 시그널 전시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롯데백화점 동래점 1층에 입점된 ‘아르떼 마르코’ 매장에서 진행되며 총 30여점 이상의 스티븐 윌슨 에디션 작품과 다수의 국내 브랜드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영국 브라이튼에서 활동하는 스티븐 윌슨 작가는 자신의 미술을 ‘팝과 사이키델릭의 경계’로 규정하고 상업과 미술의 경계를 오가는 여러 예술품 등을 통해 저변을 넓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작품은 화려하고 독특한 색감으로 세계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최근에도 다수의 행보를 이어가며 대중의 사랑을 받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롯데백화점 동래점 김만성 치프바이어는 “이번 전시전은 특히 많은 사람들에 기쁨과 행복이 전달될 수 있는 작품들로 준비됐다”며 “연말연시에도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