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2.17 14:08:06
부산시교육청과 부산 기장군이 오는 18일 기장 지역 초등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기장 빛·물·꿈 행복예술학교 학생 동아리 성과 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장 빛·물·꿈 행복예술학교는 시교육청과 기장군이 협약을 맺고 진행한 사업으로 기장지역 관내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에 여러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복예술학교에는 기장군 관내 초·중·고 27개교가 참여해 ▲방과 후 학교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동아리 운영 ▲지역 연계 초·중·고 학생 동아리 등을 운영했다.
이날 온라인 성과 발표회에는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연극·뮤지컬 동아리가 연극 ‘스크루지’와 뮤지컬 ‘토끼와 자라’ 2가지를 각각 공연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권영숙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성과 발표회는 학생이 예술적 끼와 소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학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