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KT&G, 탄자니아 초등학교에 친환경 정수장치 1300대 지원

  •  

cnbnews 전제형기자 |  2021.12.17 09:41:21

현지 학생이 KT&G가 지원한 친환경 정수장치로 물을 받고 있다. (사진=KT&G)

KT&G(케이티앤지)가 탄자니아의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 마실 권리’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 초등학교에 친환경 정수장치 1300대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탄자니아는 물 기근(water-scarcity) 국가로 인구의 39%가 안전한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빗물과 웅덩이를 주요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콜레라, 장티푸스 등 수인성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T&G는 탄자니아의 식수위생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억40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정수장치 1300대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3억4000만ℓ의 정수된 물을 약 26만명의 학생들이 마실 수 있게 된다. 또 이번 지원은 나무, 숯 등 연료를 태워 물을 가열하는 정수 방법을 대체해 연간 최대 1만3000t의 탄소배출 감축 등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물품은 국내에서 제작된 뒤 내년 3월까지 현지 공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글로벌 기업시민의 자세로 도움이 필요한 국가의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G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극대화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경영체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