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이 신속한 대처로 70대 노인의 생명을 구한 이승원씨를 ‘bhc 히어로’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충남 천안시 백석동 소재 한 마트에서 계산을 마친 70대 노인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주변에 있던 이씨를 포함한 마트 직원들이 몰려와 상태를 확인한 뒤 발 빠른 대처를 시작했다.
이씨는 “저뿐만 아니라 그 당시 마트에서 일했던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나섰다”며 “덕분에 신속한 대처로 어르신을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bhc치킨은 이씨가 보여준 침착하고 용기 있는 행동이 우리 사회에 큰 감동과 귀감이 돼 bhc 히어로로 선정, 지난 8일 이씨가 근무하는 직장을 직접 찾아 상장과 치킨 상품권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문상만 bhc치킨 상무는 “당시 망설임 없이 신속한 구호 조치로 용기 있는 행동을 한 이승원씨를 비롯한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이러한 용기는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줬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bhc 히어로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선행과 의로운 일을 한 시민을 찾아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대상자를 선정해 수상하는 bhc치킨의 사회공헌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