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인 라그릴리아(LAGRILLIA)가 경기도 분당에 새 매장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라그릴리아 분당점은 롯데백화점 분당점 1층에 363㎡, 112석 규모로 자리잡은 11번째 매장으로, 특수상권인 인천공항점을 제외하고 서울 외 지역 개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그릴리아 분당점은 전면에 위치한 화덕에서 직접 구워낸 다양한 피자를 맛볼 수 있고,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하는 음료 바(Bar)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분당점에서 경험할 수 있는 화덕피자는 엄선한 이탈리아 밀가루를 사용하고 피자이올로(Pizzaiolo·피자 전문요리사)가 최대 100초 이내 빠르게 구워내는 정통 나폴리 방식을 구현한다.
라그릴리아는 분당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메뉴도 선보인다. △부라타 치즈 마르게리따(2만2900원) △트러플 풍기 피자(2만900원) △봉골레 가라비 스파게티(2만1900원) △모짜렐라 비프 필라프(1만7900원) 등이다.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라그릴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 함께 가고 싶은 친구를 댓글로 태그하고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분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해피콘(비프온더스톤 스테이크, 로얄까르보나라, 새우 날치알크림 스파게티 중 랜덤 1개)을 고객 5명에게 증정한다. 또 내년 1월 16일까지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라그릴리아 분당점 쿠폰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메인 메뉴 주문 시 테이블당 스페셜 디저트 1개를 제공한다.
라그릴리아 관계자는 “더 많은 소비자에게 라그릴리아의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경기권에 첫 매장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주요 지역으로 꾸준히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