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산하 일광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2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지원으로 ‘제2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두 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일광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김장김치를 나누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총 800포기는 홀로어르신, 차상위 계층을 비롯한 소외 가구에 밑반찬과 함께 전달됐다.
일광면 최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일광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