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2.17 14:29:27
부산시 중구 용두산공원에 위치한 부산타워의 신규 운영사 BN그룹이 부산타워를 전면 리뉴얼해 대선주조 브랜드 스토어와 함께 15일 임시 개장했다고 밝혔다.
기존 부산타워의 또 다른 이름으로 ‘다이아몬드 타워’로 명명해 조성했으며 타워 1층에는 팝아티스트 간지 작가와 협업해 조성한 ‘이모션 워크’ ‘팝아트 포토존’ 등을 선보인다. 또 4층에는 ‘하늘을 나는 잠수함’을 컨셉으로 한 잠수함 체험장과 함께 전망대가 위치한 5층에 부산 북항과 남항을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새롭게 조성했다.
같은 날 다이아몬드 타워 인근에 대선주조 브랜드 스토어 ‘ㄷㅅ’이 함께 문을 열었다. 해당 브랜드 스토어는 지난 91년간 부산과 함께한 대선주조의 각종 제품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대선주조의 소주잔 세트, 가습기 등 각종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조우현 BN그룹 사장은 “부산 원도심의 상징적인 장소인 부산타워의 재개장 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 다이아몬드 타워와 대선주조 브랜드 스토어 ‘ㄷㅅ’에 부산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