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 지난달 말 기준 423만 2000원으로 집계돼 전월 대비 1.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사업장 정보를 집계, 분석한 ‘2021년도 11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권역별로 수도권이 지난달에 비해 3.88% 상승했으며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1.03% 상승했다. 반면 기타 지역은 0.2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의 물량은 총 3만 984세대로 전년동월 대비 7020세대(2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그 가운데 기타 지역의 신규분양 세대수가 총 1만 8321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수도권 지역의 경우 총 1만 285세대,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2378세대가 신규 분양됐다.
이번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분양 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공식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