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부동산원에서 ‘공공기관 연구 교류 및 ESG 경영 확산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HUG, 주금공, LX, 부동산원 4개 기관 산하 연구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14일 한국부동산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연구 교류 활성화와 ESG 경영 확산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UG 등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협약 당사자인 4개 공공기관의 산하 연구원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에 대한 연구 교류를 추진하며 공동 학술행사를 열어 연구 성과를 공유, 확산할 예정이다.

또 부동산 관련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공동 해결방안 모색에 나서 ‘ESG 경영’을 확산하는 데 상호 노력키로 약속했다.

권형택 HUG 사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부동산, 금융, 공간정보 업무에 대한 공공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의미 있는 연구성과를 도출해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여러 방안이 모색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