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2.14 17:04:13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부산특구), 부산시가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 시청에서 ㈜코렌스이엠과 ‘전기차 e 파워트레인 부품기술 허브센터 구축’ 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협약 내용으로 먼저 부산시는 이번 허브센터 구축에 필요한 행정, 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으며 코렌스이엠은 허브센터 부지 마련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협력키로 했다.
또 부산테크노파크는 허브센터와 장비 구축사업을 주관하기로 했으며 부산특구본부는 센터 입주에 따른 행정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위 허브센터는 강서구 미음동 국제산업물류도시 1-2단계 제8공구 일대에 조성 중인 ‘전기차 핵심부품 생산, R&D 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차량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등은 해당 사업 수행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220억원을 투입, ‘e 파워트레인 설계’ ‘제품 개발’ ‘시험’ 등을 지원하는 허브센터와 관련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전기차 핵심부품 생산, R&D 클러스터’는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9여만평 규모의 클러스터를 조성해 코렌스이엠 및 협력사 20여개사가 입주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클러스터 핵심 기업인 코렌스이엠은 지난 7월 생산, 연구시설을 준공해 내달 말부터 ‘전기차 파워트레인’의 시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