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2.14 10:50:43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 ㈔부산벤처기업협회가 오는 15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1 벤처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부산 소재 벤처기업인과 관계기관 대표자 등에 ‘부산벤처기업인상’ ‘신기술혁신상’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 이날 ㈔부산벤처기업협회와 ㈔부산정보기술협회의 통합 출범식도 열려 향후 양 협회의 통합으로 제조업과 IT 산업의 교류, 융합을 통한 생태계 활성화가 주목된다.
먼저 부산벤처기업인상에는 ▲천병민 케이시스 대표 ▲홍성규 리녹스 대표 ▲강성준 서브원 대표 ▲김대정 부산인터넷방송국 대표 ▲안광선 베스트에너지 대표 5명이 선정됐다. 수상 기업은 ‘부산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증서와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용보증 특례 등 3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신기술혁신상’에는 ▲한윤종 아펙스 대표 ▲김봉준 엔트리 대표 ▲KJI공업 홍종훈 이사 3명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곽해원 위엠텍 대표는 부산시장상에 선정됐다. 아울러 ▲유동민 지엠플랜트 대표 ▲이영기 렉스피드 대표 2명은 부산중기청장상에, ▲백종현 에이앤 대표 ▲이승수 유알웍스 대표 2명은 부산벤처기업협회장상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벤처기업 육성 유공’ 부산시장 표창 수상자는 ▲김태진 플라시스템 대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추진훈 자율운항기술센터장 2명이 선정됐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지역 벤처 단체 통합을 통해 벤처산업이 더 발전하길 기원한다. 힘든 경제 여건 속에서도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오늘의 성과를 이룬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우리 시도 벤처기업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