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캠코-효성, ‘액화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협약

효성중공업 및 부산 소재 기업 ㈜크리오스 양자 간 협력해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한다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2.14 10:09:36

지난 13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액화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효성중공업 현철 전무, 부산시 김윤일 경제부시장, 캠코 신흥식 사장 직무대행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 13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효성중공업㈜과 함께 ‘부산 액화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부산 내 유휴 국유지에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수소차 사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협약 내용으로 먼저 부산시는 액화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에 행정적인 지원에 나서며 캠코는 수소충전소 구축에 적합한 부지를 대부하기로 했다. 또 효성중공업은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고 액화수소 공급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 효성중공업은 부산지역 강소기업인 ㈜크리오스와 협력해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크리오스는 액화수소를 저장, 운송하는 기자재 등을 국산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시는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 수소 충전 인프라가 더 확충돼야 하는 것으로 판단해 ‘급속 전기차 충전시설 복합형’ 등 여러 시설 확대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시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와 캠코가 대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 그린에너지 인프라 구축의 좋은 사례다. 또 대기업과 지역 강소기업이 협업을 추진함으로 지역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기업 등과 여러 협업을 거쳐 부산에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수소경제, 그린 도시 부산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