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2.13 16:36:14
BNK부산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적경제기업 소셜 릴레이 운동인 ‘핸드 인 핸드’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핸드 인 핸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구매 촉진과 시민 홍보를 목적으로 시작된 소셜 릴레이 캠페인이다.
앞서 부산은행은 부산사회적경제유통센터를 통해 5만원 상당의 부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제작 물품이 담긴 꾸러미 총 200박스를 구매했다. 해당 물품은 천연 탈취제, 세제를 포함해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6종으로 구성됐다.
이후 부산은행은 지난 10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워라벨 컬처 인 부산, 힐링콘서트’ 공연을 관람한 보건 근무자와 코로나19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에 꾸러미를 전달했다.
부산은행 사회공헌홍보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보건인력과 자원봉사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올해도 이 캠페인에 다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에 따뜻한 온기가 채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앞서 코로나19 극복 사회공헌 사업으로 ▲명절 맞이 나눔 사업 ▲행복 장학금 ▲출산가정 해피맘 박스 지원 등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