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2.13 17:33:00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LG U플러스와 협력을 통해 벡스코 1층 사무동에 위치한 ‘VR·AR 체험관’ 내에 XR 콘텐츠 플랫폼인 ‘U플러스 다이브’ 체험관을 무료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벡스코 내에 위치한 부산 VR·AR 체험관은 증강현실 콘텐츠, 다중 사용자 콘텐츠, 사용자 반응형 콘텐츠 등 6가지의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진흥원에 따르면 U플러스 다이브 체험관에는 시민이 성장하는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운영된다.
해당 부스에서 영화, 공연, 웹툰, 게임, 여행, 교육 등 총 8가지 카테고리에서 1500여편의 XR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시행한다. 현재는 체험관 내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15일부터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U플러스 다이브 체험관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현장 체험은 ‘VR·AR 체험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단체 방문의 경우 VR·AR 체험관 대표전화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VR·AR 체험관에 시민 체감형 프로그램을 추가함으로 시민이 실감 콘텐츠를 몸소 체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계를 통해 부산 전역으로 VR, AR 체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