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지난 7일 연말연시를 맞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목포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는 매년 임직원들과 목포농협 부녀회장단이 펼치는 지역사랑 봉사활동 중 하나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직접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 1500kg을 우리지역내 목포장애인요양원, 목포공생원 등 사회복지시설 5곳, 경로당 24곳, 고령농가, 독거 어르신 가정 등 에게 매년 김장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은 더욱 힘든 상황에 놓였을 것이라 생각되기에 그 어떤 때보다 의미 있는 행사이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매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며 정성 가득한 김치를 준비해 주고 계신 목포농협 부녀회장단을 비롯해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이어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나날이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저희 목포농협은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하게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목포농협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조합원 건강검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농기계 순회수리 및 농기계지원 사업,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환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및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