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세종공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도입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 및 기관은 총 350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세종에서는 남양유업 세종공장을 포함해 총 9개소가 선정됐다.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같은 해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관내 세종 장군면 사무소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연탄 나눔 활동 △독거노인 겨울이불 지원 △난방비 후원 △취약계층 아동 새 학기 지원 △지역 학생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온(溫)세상 나눔 릴레이’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재연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소통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앞장서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