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관광데이터 포럼, 교육’ 포스터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가 오는 20~21일 양일간 개최하는 ‘관광데이터 포럼, 교육’에 참여할 참가자 150여명을 오늘(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데이터 기반 관광에 관심 있는 관광업체와 시민을 대상으로 산업 트렌드 파악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포럼은 양일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린다. 먼저 20일 ‘데이터가 여는 세상, 부산이 그리는 관광’을 주제로 한 포럼이 열려 빅데이터 기반 관광 트렌드와 데이터 활용 사례 등을 강연한다.

이어 오는 21일에는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 비즈니스 사례, 데이터 분석 기법 등에 대한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벡스코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참석자는 50명, 온라인 스트리밍 참석자는 100여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 방법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 또는 포럼 공식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통계조사분석 TF팀 관계자는 “관광업계와 시민이 지역 관광 신사업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부산의 데이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