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2.10 15:51:04
부산테크노파크는 산하 부산 국가혁신융복합단지추진단이 지난 8일 ‘부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기업투자협의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업투자협의회는 부산 국가혁신클러스터 특화 분야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정책 발굴, 신사업 기획, 혁신거점 공간 확보, 혁신역량 연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 국가혁신클러스터 기업유치 성과 공유, 특화 분야별 기업유치 위한 지원책, 효과적인 공간 재배치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소프트웨어 융합 클러스터지구 등 타 지원 정책과 연계, 혁신인력 확보 위한 부산지역 대학 연계 네트워크 구축, 산업 간 융합 촉진 프로그램 발굴 등의 의견이 공유됐다.
부산테크노파크 김영부 국가혁신융복합단지추진단장은 “이번 협의회가 부산 투자유치 기업의 지역 착근, 산업별 클러스터링 및 혁신자원 기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여러 정책과 새로운 전략 제시를 위한 중요한 기틀을 닦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에 참여하는 기관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연구개발특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정보기술협회 ▲중소조선연구원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등이다. 향후 투자유치 활성화 차원에서 대학, 기업 등으로 협의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