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1.12.10 13:08:22
경복대학교 의료복지학과는 (사)한기범희망나눔이 개최한 ‘2021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는 의료복지학과 재학생 7명과 전경란 지도교수가 참석했다.
‘2021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는 자선경기를 통한 어린이 심장병수술비 지원, 농구꿈나무 지원, 다문화 저소득층 지원 등 어린이 및 청소년 건강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행사다.
올해 자선경기는 프로농구올스타와 연예인들이 사랑팀 vs 희망팀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으며, 후원 기관은 보건복지부, 대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KBL, WKBL, 한국연예인야구협회, SMTOWN 등이다.
이날 전경란 지도교수는 의료지원 위원으로, 의료복지과 학생들은 농구대회 경기안내 및 진행 도우미 역할로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경란 의료복지학과 교수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자원봉사자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경란 경복대 의료복지학과 지도교수는 “우리 의료복지과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갖게 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소통과 배려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며,“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유익하고 의미있는 나눔문화 체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학생들 덕분에 오늘 장관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