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2.09 16:10:31
부산항만공사(BPA)가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2021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9일 참여해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특히 올해 캠페인은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보호 종료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앞서 BPA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위 캠페인에 참여해 연말연시 기간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가중된 취업난, 주거불안 등에 따라 자립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을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