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BIFC에서 ‘HUG 임직원 노후준비 지원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권형택 HUG 사장(왼쪽)과 국민연금공단 박양숙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8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HUG 임직원 노후준비 지원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HUG와 국민연금공단 산하 노후준비지원센터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HUG 임직원들의 노후준비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인 내용은 HUG 임직원에 국민연금공단의 ‘노후준비 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외에도 향후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및 인식 제고 사업 등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HUG는 국민연금공단과 상호협력을 강화해 공사 임직원의 생애 설계, 퇴직 후 경력개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임직원의 근무 의욕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임직원의 노후준비 지원 강화를 통한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우리 공사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국민에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