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영등위가 영상산업센터에서 ‘미래비전 선포식’을 연 가운데 임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영상물등급위원회 제공)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가 오늘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극 대응해 영상물 이용문화 선도를 목표로 지난 8일 ‘영상물 이용문화 선도하는 서비스 플랫폼 비전’을 발표했다.

영등위의 이번 비전은 ‘OTT 영상물 급증’ 및 ‘포스트 코로나’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해 건강한 영상물 이용문화 조성을 총괄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가치로 ▲공정한 자세 ▲적극적 소통 ▲사회적 책임 ▲혁신적 사고 총 4가지로 설정했다.

또 전략 방향과 과제 등 ‘전사 가치체계’를 새로 정립해 영상물 이용 문화 선도기관 도약 목표를 실현할 구체적인 방안도 수립했다.

향후 영등위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새로운 비전의 가치와 의미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중장기 발전을 위한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채윤희 영등위원장은 “등급분류란 우리 위원회의 고유 업무에서 더 확장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영상물 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