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2021 청년정책 교류회’가 열리는 부산청년센터 내부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오는 10일 오후 부산청년센터와 시청에서 ‘2021 부산청년정책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 올해 부산 청년정책에 참여한 청년 120여명이 모여 부산청년센터와 청년두드림센터 등에서 진행한 여러 지원사업의 결과를 발표하고 내년도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청과 부산청년센터에서 동시에 열리는 교류회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며 ‘이원 생중계’를 통해 각각 장소에 모인 청년이 서로의 경험을 나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은 부산청년센터 유튜브 채널 라이브스트리밍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1부 행사로 각 청년 지원기관의 연간 활동 보고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참석 청년이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인 ‘보이는 라디오, 한 해 어떻게 보냈나요’와 ‘온·오프라인 퀴즈 이벤트’ 등이 열린다.

이어 3부에서는 부산청년센터와 띵두에서 추진한 ‘청년 감각 탐구생활’ ‘청년 주도 프로젝트’ ‘청년리빙랩’ 참여팀 간 활동 내용과 참여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내일(10일) 행사 현장 참석을 희망하는 청년은 ‘부산청년플랫폼’ 사이트 내 공지사항을 참고해 부산청년센터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