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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집단감염 초등학교 대상 ‘긴급 특별방역’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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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2.08 09:34:59

부산 기장군 감염병방역단의 방역 활동 모습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가운데 부산 기장군이 관내 초등학교와 실내 체육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나옴에 따라 이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기장군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온 이후 또 다른 초등학교와 실내 체육시설 등에도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하며 해당 집단감염 건에 대한 확진자가 20명에 이른다.

이에 기장군은 확진자가 나온 관내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방역을 시행한다. 먼저 기장군 감염병방역단 총괄로 5개 읍·면 방역단이 확진자가 나온 초등학교들을 각각 전담해 8일 오전 집중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분류된 학생 총 1500여명의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해 검사도 진행 중에 있다. 확진된 학생이 다니던 학원 및 건물 상가 등에 대한 방역도 완료했다.

오규석 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며 관내 초등학교에서도 집단감염이 나와 주민의 걱정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시행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 주민께서도 실내외 마스크 착용 철저, 주기적 환기,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4일부터 관내 복지관, 경로당, 청소년 시설 등 공공시설의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청사 내 회의실 대관을 금지하는 등 코로나19 차단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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