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이 올해 새롭게 마련한 치킨 나눔 프로젝트 ‘촌스러버 선발대회(Chon’s lover)’를 통해 전국에 치킨 총 5000마리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지난 9월 시작한 촌스러버 선발 대회를 통해 선정된 촌스러버들의 사연에 맞춰 지난 10월 말부터 약 한 달간 서울 및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에 허니오리지날, 발사믹치킨 총 5000마리를 전달했다.
촌스러버는 교촌과 함께 나눔을 전달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교촌은 촌스러버 선발 대회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마련한 ‘THANKS(땡쓰)썰드컵’을 통해 친구, 동료, 선생님 등 평소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던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감동 사연, 응원 사연 등 사연(썰)을 공모 받고 총 100명의 촌스러버를 선정했다.
교촌은 전국 각 지역의 요양원, 치매센터,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병원, 부모님 직장 등 촌스러버의 사연에 맞춰 감사함이 담긴 치킨을 전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 중 특별한 사연을 가진 5곳에는 교촌 임직원들과 촌스러버가 함께 방문해 나눔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서울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과 서울나래학교, 광주 매곡초등학교, 대구 대한교육문화원 지역아동센터, 대전 건양대학교 병원을 직접 찾아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했다.
또 인스타그램 피드와 스토리를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교촌의 치킨 나눔 물결이 퍼졌다. 치킨을 받은 선정자와 주변인들이 올린 치킨 인증사진, 교촌에 대한 고마움과 응원 메시지를 담은 게시글 등 다양한 후기가 게재됐다.
교촌은 내년에도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이번 촌스러버 선발대회 프로젝트는 촌스러버, 교촌 임직원들을 비롯해 전국 150여 개 교촌 가맹점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임직원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