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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반년 만에 16개 구·군 비전투어 마침표… 기장군 찾아

박형준 시장, 장안읍 소재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방문 점검… 정관선 등 기장군 교통사업 추진 의지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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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2.07 19:13:46

박형준 부산시장(맨 왼쪽)이 7일 오전 16번째 ‘부산 비전투어’ 방문지로 기장군을 찾은 가운데 동해선 좌천역 개통 예정지에서 향후 도시철도 계획에 대해 전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7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의 16번째 방문지로 기장군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6월 사하구를 시작으로 약 반년 만에 부산 16개 구·군을 모두 돌며 각 지역에 시행할 ‘15분 도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구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마지막 행선지인 기장군에서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정관선’ 유치 등 교통 문제 해소를 위한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

먼저 박형준 시장은 장안읍에 위치한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를 찾아 파워반도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입주 기업이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하도록 차질 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동해선 좌천역으로 장소를 옮겨 기장지역의 교통 문제 현황을 살펴보며 반송터널 신설, 도시철도 기장선 및 정관선 유치 등 대책도 발표했다.

이어 박 시장은 정관도서관에서 기장 주민을 만나 15분 도시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 목소리를 담고자 ‘주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서 박 시장은 “세계적으로 반도체 물량 부족에 시달리는 현 상황에서 해당 산업 육성으로 선제적으로 위기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워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으로 경영 환경을 안정적으로 조성해 경제 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기업이 탄생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최근 기장군이 부산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며 교통 문제도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교통 체증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안을 검토 중이며 반송터널 건설과 도시철도 기장선, 정관선 개설 추진 등을 위해 가능한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박 시장은 기장군의 15분 도시 정책으로 ‘기장’ ‘정관’ ‘일광’ ‘철마’ ‘장안’ 총 5대 생활권으로 나눠 각 지역 실태를 분석해 특성을 반영한 도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과 부산시는 그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박형준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기장군 주민들은 ▲도시철도 기장선, 정관선 성공 유치 ▲대변 죽성교차로 등 도로 신설 ▲기장도예관광힐링촌 조성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단 추가 지원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 지원 ▲정관도서관 어린이 복합공간 신설 등을 건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맨 앞)이 7일 오전 16번째 ‘부산 비전투어’ 방문지로 기장군을 찾은 가운데 정관도서관에서 기장 주민들에 15분 도시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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