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가 지난 6일 오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1 부산 지-산-학 협력 스케일 업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를 위한 혁신, 부산을 바꾸는 지-산-학’을 주제로 그간 부산 지-산-학 협력센터에서 수행한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지-산-학 협력의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 핵심사업 중 하나인 ‘지-산-학 협력센터’는 지난 8월 본격적으로 출범한 이후 지-산-학 연구개발(R&D) 사업 협력과 대학 인재 협력사업을 중심으로 브랜치 센터를 개소 확대해 가고 있다.
컨퍼런스는 먼저 부산시 김윤일 경제부시장이 ‘산-학 협력 통한 15분 도시 완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후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의 ‘대학 혁신과 인재 협력 방안’ 주제 발표와 장석영 금양이노베이션 대표의 ‘기업 주도형 지-산-학 R&D와 사업화 협력’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주재하는 ‘부산형 지-산-학 협력 모델 발굴과 발전 방향 모색’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에는 ‘이오선 동아플레이팅 대표’ ‘장석영 금양이노베이션 대표’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 ‘부산시 고미자 청년산학창업국장’ ‘동의대 이임건 산학협력단장’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시와 6개 산하 경제지원 공공기관이 모여 ‘지-산-학 협력 원팀 발대식’도 열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