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2.07 15:00:09
기술보증기금(기보)이 7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1 정보격차 해소 유공 포상’ 행사에서 ‘정보격차 해소 유공’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의 ‘정보격차 해소 유공 포상’은 지역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디지털 기기 보급 등 정보격차 해소에 이바지한 실적이 뛰어난 기관,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것이다.
앞서 기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가속화 하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10월 부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스마트폰 사용 교육 지원과 PC 기증 활동을 한 바 있다.
특히 기보는 지난 2007년부터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부산지역의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화 취약 계층이 디지털 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보 김영춘 이사는 “기보가 디지털 선도 기관으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실천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