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오는 9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소재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 학생 원스톱 취업지원 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협의체는 부산시, 부산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13개 관계기관 위원 13명과 업무 담당자 13명, 시교육청 업무 담당자 1명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연 2회 협의회를 열고 있다.
협의회는 교육, 복지, 고용 등 지원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장애 학생의 진로·직업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날 회의를 통해 올해 장애 학생 진로·직업교육 사업에 대한 중점 추진내용을 안내하고 장애 학생 취업 지원에 대한 중·장기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권혁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 관계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협력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의 진로, 직업교육,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열린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2021년도 장애 학생 원스톱 취업지원 협의체 운영 계획’과 ‘기관별 협력사업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이 공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