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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반루프’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본격 추진

내일(8일)부터 1년간 추진… ‘도시 교통여건 전망’ ‘교통 수요 분석’ ‘최적 노선’ 등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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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2.07 10:53:55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3월 부산시장 후보 출마 당시 그의 공약인 ‘어반루프’ 도입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변옥환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의 대표 공약인 도심형 초고속 교통수단인 ‘어반루프’ 도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이 내일(8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부산시는 도심형 초고속 교통인프라(어반루프) 도입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비 5억원을 확보하며 용역 발주를 위한 각종 심의 등을 통과해 지난 3일 용역 수행사를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용역 수행사는 내일부터 1년간 용역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가덕신공항 접근성 문제’ 해결과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가덕신공항~북항(부산역)~동부산 관광단지 등 이동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을 직결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시는 ▲장래 도시 교통여건 전망 ▲교통 수요 분석 ▲최적 운영시스템 검토 ▲최적 노선 ▲건설 계획 수립 등 사업 제반 사항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용역의 합리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부산지역 내 관계 산업, 대학, 연구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신교통 추진 협의회’도 발족한다. 이 협의회는 용역에 대한 여러 자문과 공개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공감대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박진옥 교통국장은 “철저한 기술 검토와 사례 분석을 통해 상용 가능한 시스템과 인프라 기술을 접목해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미래형 교통수단을 검토할 것”이라며 “대규모 SOC 사업이 시민의 관심도가 큰 분야인 만큼 공개토론회 등을 통해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에서 도출되는 여러 사안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여러 의견을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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