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 포르투7 1호점 전경. (사진=동원그룹)

동원홈푸드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포르투7(Porto7)’ 1호점을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포르투7은 이탈리아어로 항구를 뜻하는 ‘포르투’와 저녁 7시를 뜻하는 ‘7’을 합한 브랜드명으로, 따뜻한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작은 항구 마을의 식당을 의미한다.

포르투7은 ‘이탈리아 작은 항구 마을의 식당’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파스타, 피자, 샐러드 등 대부분의 메인 메뉴를 1만원 초반대로 구성해 맛과 가성비를 겸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원홈푸드 측은 대표 메뉴로 매장에서 직접 손으로 만든 이탈리아 가정식 ‘트러플 크림 뇨끼’와 국산 감태를 사용해 바다 향이 가득한 ‘명란&감태크림 리조또’ 등이 있으며, 이탈리아산 밀가루로 만든 쫄깃한 피자 도우에 신선한 루꼴라와 고급햄을 푸짐하게 담은 ‘비스마르크 피자’,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와 매콤한 새우로 구성된 그릴 플레이트 ‘스테이크&슈림프’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동원홈푸드는 포르투7 론칭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포르투 2인 세트’를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매장에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특별 제작된 뱃지와 스티커 등 기념 굿즈를 증정한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매장 출점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 만나며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홈푸드는 용산 아이파크몰 1호점에 이어 오는 2022년 초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2호점을 출점할 계획이다. 내년 말까지 10개 이상의 매장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