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2.06 16:28:49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달 29일 부산 본사에서 ‘Do·Don’t 세대 공감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흥식 사장 직무대행과 이종국 경영본부장 등 임원진과 각급 직원 대표 20여명이 참석해 세대 공감으로 상호 존중, 배려하는 기업문화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이 결의한 ‘Do·Don’t 공동 선언문’에는 최근 두 달여간 11회에 걸쳐 진행한 ‘반부패, 인권침해 예방 간담회’에 나온 의견과 ‘윤리·인권주간’에 직원이 작성한 다짐을 모아 행동 수칙을 담았다. 명칭 뜻대로 해야 할(Do) 수칙과 하지 말아야 할(Don’t) 수칙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업무 배분 등 공정한 기준 정립과 명확한 지시, 원칙 공유 ▲세대 공감과 화합 노력 ▲긍정적 언어 사용, 상대방 존중 화법 지향 ▲세대 간 좋은 점 배우기, 미래 지향 상호 인식 등이다.
캠코 신흥식 사장 직무대행은 “세대 공감으로 조직을 통합하는 것은 조화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필수과제”라며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다름을 존중하고 서로 소통하는 기업 문화 속에서 국민 삶에 도움을 드리는 조직으로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캠코는 소통·혁신기구인 ‘K-CUBE’를 통해 리버스 멘토링, 뉴노멀 회식 등 기업문화를 재정립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