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2.06 17:14:00
부산도시공사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 부산진구 소재 KT&G 상상마당 서면에서 ‘도시재생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도시공사가 시민소통으로 도시재생의 사회적 가치와 올바른 방향성 모색을 위해 3년째 시행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 주제는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공간’으로 지난해는 ‘도시재생이 보이는 라디오’, 2019년은 ‘도시가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공사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도시의 미래를 이끌 청년(MZ 세대)을 대상으로 주거문제 등 전문가 강연과 청년 토크를 진행해 청년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이들을 힐링하기 위해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및 ‘바이올린 퍼포머 브룩킴’의 공연과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행사 참여는 현장 참석자의 경우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하며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부산도시공사’를 검색해 사전 예약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공사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부산의 미래를 이끌 청년과 이런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 유익하고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