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2.06 15:36:31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지난 4일 제주 도두봉에서 친환경 활동인 ‘We Care’ 플로깅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트렉스타는 지속 가능한 아웃도어 문화 확산과 ESG 경영 실천을 목표로 에코 캠페인인 ‘We Care’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트렉스타의 클린 하이킹 캠페인으로 참여 등산객이 산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주워 인증샷을 찍어 SNS에 인증하는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시 산하 더큰내일센터와 함께 환경 프로그램 ‘영(Young) 그린 제주’를 추진해 지난 3~5일까지 시내 전역에 진행해 청년 100여명이 함께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트렉스타는 청년 활동단체 ‘오르머’와 함께 비대면 캠페인 형식으로 각자 위치에서 플로깅(줍다는 스웨덴어와 조깅의 합성어)을 즐기며 쓰레기를 줍는 방식으로 전개했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방역과 안전에 중점을 둔 가운데 지속 가능한 아웃도어 문화 확산을 위해 친환경 캠페인 ‘We Care’를 통해 함께 제주도 오름을 보전하는 노력에 동참해 기쁘다”며 “트렉스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We Care’ 친환경 클린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 측면에서 줄곧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