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1 미래를 담는 부산교육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그간 교육공동체가 함께 일궈낸 경험을 돌아보고 서로 격려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로 마련했다. 슬로건은 ‘지금 여기서 토닥토닥, 내일로 뚜벅뚜벅’이다.
행사는 벡스코 현장과 온라인플랫폼 ZOOM과 유튜브를 통해 ▲여는 마당 ▲참여 마당 ▲닫는 마당 3개 마당으로 운영한다.
먼저 오는 7일 여는 마당에서는 김석준 시교육감이 개회선언과 환영사를 전한 뒤 하남초 오케스트라의 맞는 공연이 열린다. 이어 광주교대 박남기 교수가 ‘미래 교육의 새 패러다임, 스말로그 교육’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오는 7~9일 진행되는 참여 마당에서는 ‘성장터’ ‘나눔터’ ‘배움터’ ‘공감터’ 총 4개 세션으로 나눠 33개의 대면 강좌와 9개의 비대면 강좌를 운영한다.
폐막일인 오는 10일 닫는 마당에서는 연세대 정혜신 박사가 ‘위드 코로나, 우리가 함께 준비하는 일상으로 회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장학사, 교사, 학부모, 마을 교육 활동가들이 패널로 나와 ‘다행복교육지구와 마을 교육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정책 간담회를 벌인다.